수구가 1적구나 2적구의 앞에 있어 보통 브리지가 되지 않는 경우도 게임을 하다보면 생길 수 있다. 적구를 손이나 큐로 건드리면 파울이 되어 공격권을 잃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브리지를 연습해 두도록 하자.
ㄱ) 엄지를 위로 젖혀서 확실하게 V자 모양이 되도록 하고 다른 네 개의 손가락은 곧게 펴서 세운다. (앞에서 본 모양)
ㄴ) 주 의: 엄지 끝이 옆으로 향할 때는 팔꿈치가 구부러지기 쉬우므로 정상적인 스트로크가 안되는 경우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옆에서 본 모양)
● V자형 브리지
오픈 브리지라고도 하는 이 모양은 포켓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제식 3쿠션에서는 사용이 적으나 정상적인 브리지가 되지 않을 경우 가끔 사용되고 있으므로 연습해 두도록 하자.
● 당점과 브리지
공의 상단을 치기 위해서는 브리지의 손가락 간격을 좁혀 가면 자연스레 엄지가 올라간다.
하단을 칠 때에는 중지를 눕힌 낮은 브리지가 된다. 스트로크 할 때 테이블 바깥에 큐가 접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접촉된다 하여 큐의 하단을 높이 들어 치면 미스 샷이 유발될 수 있다. 그러므로 테이블과 최대한 평행이 되도록 스트로크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공의 하단을 칠 경우에는 중지를 눕혀도 되지만 중지를 접어 손바닥을 안으로 넣고 치는 방법도 있다.
● 브리지의 위치
공과 브리지 사이는 20cm±5cm가 보통이다. 그러나 실제 게임에서는 항상 같은 모양의 공만을 접할 수는 없다. 강한 공을 칠 때는 공과의 거리를 길게 잡고, 섬세하고 약한 힘을 요할 때는 짧게 잡아 준다. 그러나 큐를 다루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브리지와 공과의 거리가 멀어지면 스트로크의 흔들림이 생겨 미스 샷이 일어날 수 있으며 당점을 정확하게 적중시키기가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흔들림이 없도록 브리지 고정에 신경 쓰며 스트로크와 병행하여 숙달될 때까지 반복 연습을 장시간 연습하여야 할 것이다.
국제식 3쿠션(Three Cushion) 4 
수구가 1적구나 2적구의 앞에 있어 보통 브리지가 되지 않는 경우도 게임을 하다보면 생길 수 있다. 적구를 손이나 큐로 건드리면 파울이 되어 공격권을 잃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브리지를 연습해 두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