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월간당구'는 당구장마다 무료 배포  

☆…올해의 마지막 잡지 편집을 마감하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만감이 교차한다. '월간당구' 통권 260, 몇달 후면 만 22세의 지령이 된다. 22년 전 창간할 당시 당구장 경영자 단체인 사단법인 대한당구협회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당구인들의 기대 가운데 출발하였으나 운영면에서는 어려움을 면치 못하였다. 그러나 '월간당구'는 당구계의 발전과 '스포츠 당구' 실현을 위해 당구 정론지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유기'종목의 당구를 오늘의 위치로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였음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이 세월의 과정에는 몇몇 월간잡지도 등장하였지만,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문을 닫기도 하였다. '당구저널', '스포츠당구', '월드스포츠' 등의 월간지가 부침하였고, 현재에는 국민생활체육당구연합회 기관지인 '스포츠빌리아드'가 발간되고 있다. '월간당구'는 그간 자매회사인 '도서출판 팔복원'의 수혈로 경영되어 왔으나 자립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1월호부터 전국 당구장에 한하여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게재 광고 유치에 주력한 결과 그 성과가 크게 나타나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이 형태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2008년도에 신설된 당구장들이 자발적으로 구독 신청을 해왔으나 새해에는 2008년도 신설 당구장 명단을 확보하여 빠짐없이 전국 당구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새해에도 '월간당구'는 당구 정론지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좋은 잡지 만들이게 노력,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월간당구 2008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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