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상천 선수, BCA '명예의 전당'에 헌정   ☆…한국이 낳은 천재당구인 이상천 선수가 미국당구협회(BCA)가 주관하는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위대한 당구인의 면모가 그의 사후에 다시 빛을 발하였다. 역시 이상천 선수는 걸출한 당구선수였음을 입증시켜 주었다. 그러나 세상을 떠난 후에 이런 대접을 받는 것보다 살아 생전에 위대한 당구인으로 추앙 받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밀려 온다. 항차 그가 살아서 우리 당구계를 위해 좀 더 일했더라면…하는 마음은 우리 모든 당구인들이 한결같이 느끼게 된다. 한국 당구계로서는 그의 뒤를 이어 갈 걸출한 선수들이 다시 배출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오는 5월 16일(한국시간)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리비에라 호텔에서 헌정 기념식을 갖는다고 하니 한국 당구계에서도 반드시 참석해야 할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대한당구연맹과 당구인들이 논의를 가져야 하리라 본다.                                                                                                                 <2007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