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56 : 부산광역시당구연맹 이상민 회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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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당구연맹 이상민 회장 취임식

비당구인 인사로는 강원당구연맹 강석태 회장에 이어 두 번째
1월 21일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많은 당구인들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어

부산광역시당구연맹의 제3대 회장으로 비당구인 출신의 사업가 이상민씨가 추대되어 지난 1월 21일 오후 6시 부산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취임식을 성대히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한당구연맹 신순상 부회장과 박태호 전무이사, 서울시당구연맹 김낙균 회장, 인천시당구연맹 최철용 회장, 경기도당구연맹 하윤보 회장 등을 비롯한 시도지부 회장들과, 최창윤씨를 비롯한 부산지역 당구원로들 그리고 전임 이종부 회장, 장사행 회장 등이 참석하여 취임식을 축하하였다.
신임 이상민 회장(41)은 (주)영진주택과 (주)금강의 대표이사로서 현지에서 활발한 사업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부산진구 양정동에서 대형 당구클럽인 제우스당구회관도 운영하고 있다.
이상민 회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전국 시도연맹 중에서 제일 활발한 연맹을 만들겠다. 둘째, 선수들이 안정되게 당구를 칠 수 잇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셋째, 올해 부산에 전국대회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였다.
이상민 회장은, 초대 이종부 회장이 부산시당구연맹의 초석을 다졌고, 제2대 장사행 회장이 부산시연맹을 본궤도에 올려 놓았으나, 당구선수 출신들의 한계를 벗어나 명실공히 당구 발전의 계기를 마런할 수 있는 비당구인 출신 영입의 기대에 부응하여 많은 업적을 이루어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당구연맹의 시도지부 연맹이 대한체육회 각 시도지부 가맹과 더불어 비당구인 출신 회장으로 발전적 교체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강원도당구연맹의 강석태 회장에 이어 부산시당구연맹 이상민 회장 취임은 큰 기대와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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