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서울시당구연맹 회장배 국제식 3쿠션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 이승호, 준우승 김경호, 공동3위 권영식 · 임형묵
10월 19일 뉴코리아당구클럽에서 104명 참가해 아마추어 고수 가려
제1회 서울시당구연맹 회장배 국제식 3쿠션 아마추어 선수권대회가 10월 19일(일요일) 서초구 반포동 뉴코리아당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당구연맹 각 지부에 등록되지 않은 아마추어 동호인들만의 참가로 진행된 이 대회는 서울 73명, 경기 20명, 전북 4명, 경북 4명, 충남 2명, 부산 1명 등 총 104명이 참가한 가운데 16강까지는 20점 단판, 8강전부터는 25점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16강에는 서울 10명, 경기 2명, 경북 2명, 부산 1명, 전북 1명이 진출하였다.
준결승에는 권영식(서울), 이승호(서울), 김경호(서울), 임형묵(경기)이 올랐으며, 권영식과 이승호가 대결하여 18 : 25로 이승호가 이겼고 김경호와 임형묵의 준결승전은 25 : 18로 김경호가 승리해 결승에 나갔다.
이승호와 김경호가 맞붙은 결승전은 치열한 공방 끝에 25 : 19로 이승호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상금은 우승 100만원, 준우승 50만원, 공동3위 각 20만원, 공동5위 각 10만원이 수여되었다.
한편 본인이 선수생활을 원할 경우 선수 등록시 1~4위는 가입비 전액을 면제 받으며 5~8위는 50%를 면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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